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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박 효능 고르는법 부작용 사례

생필정보 2024. 6. 5. 10:45

여름철을 대표하고 많이들 즐겨 먹는 수박에는 라이코펜이 있는데 이는 항산화제로서 혈관건강을 이롭게 하고 피를 잘 돌게 해서 뇌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심혈관질환에 좋습니다.

 

수박은 국내에 언제 들어왔는지 정확히는 알 수는 없으나 조선시대 이전부터 재배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양 성분으로 과즙에는 락산과 아르기닌, 사과산, 아데닌, 과당, 포도당 등이 함유되어 있고 수박 100g당 30칼로리에 비타민 C와 A는 하루 필요량의 20%가 들어 있습니다.

 

한방에서 과실은 서과, 뿌리와 잎은 서과근엽, 종인은 서과자인, 종피는 서과 자각이라 해서 모든 부분을 약용으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수박 효능

수박은 수분함량이 90%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뇨제가 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몸속의 쌓인 열을 밖으로 잘 배출시켜 주고 목마름과 삼투압 현상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심장병에 특효약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칼륨과 아르기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분석합니다. 미국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고통받는 13명의 중년 남성과 여성을 상대로 1년간 진행한 실험에서 수박 추출물이 혈압을 현저하게 낮춰주고 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 드는 것으로 나타나서 이들의 몸상태가 전보다 건강하게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수박 효능 부작용

또한 몸이 붓는 사람들은 몸의 붓기를 가라앉게 해주고 근육통을 완화시켜 줍니다. 그리고 수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100g당 30kcal로 식이섬유도 매우 풍부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과일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수박 한 컵에는 토마토보다 1.5배나 많은 6mg의 라이코펜이 들어 있다고 보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제로서 우리 몸속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혼란시키는 활성산소와 뭉친 찌꺼기를 제거해 주며 이로 인해 피를 맑게 해서 혈관건강을 이롭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온몸에 피를 잘 돌게 해서 뇌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당뇨병과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에 좋으며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수박 효능 부작용

특히 수박 씨앗에는 단백질과 지방,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 때문에 수박을 먹을 때는 씨까지 씹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시트룰린이라는 성분도 많아서 근육강화와 힘을 길러주고, 무기력증을 치료하며 정력증강에도 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나트륨을 배출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피부미용에도 좋고 노화를 연장시키는 효과도 작용하게 됩니다.

 

수박 고르는법

질 좋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수박을 통통 두드려봐서 청명하고 맑은 소리가 나는 게 좋고, 모양은 둥글고 반듯해야 하며 검은 줄이 선명하면서 뚜렷해야 싱싱한 것입니다. 그리고 수박 꼭지 반대편에 있는 배꼽은 작을수록 좋고, 배꼽이 크면 심이 굵다고 판단이 되어 단맛이 덜 하게 됩니다.

 

수박 부작용 사례

수박 껍질에는 좋은 영양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서 껍질까지 벗겨 채를 썰어서 무침이나 겉절이를 해서 많이들 즐겨 먹고 있습니다. 물론 껍질에는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은 인정은 하지만 유기농이 아닌 시장이나 마트에서 직접 구입한 수박에는 알게 모르게 각종 농약성분이 많이 검출되어 있어 과즙과 종자만을 식용과 약재로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비가 자주 오게 되면 벌레와 회충들이 더 극성이고 농약을 적게 주면 시듦병 같은 병충해가 잘 생겨질 좋은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서 반드시 많은 농약을 살포하게 됩니다. 그래서 깨끗이 씻어 겉 피를 깎아서 먹는다 해도 유해물질이 어느 정도까지 스며 들어가기 때문에 껍질 부분은 될 수 있으면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수박 효능 부작용

수박뿐만 아니라 요즘 과일들도 이런 위험성에 자주 노출이 되어서 전문가들은 복숭아, 사과 등의 과일을 먹을 땐 껍질을 좀 더 두껍게 깎아서 먹어라는 이유가 이런 것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건강에 좋다고 수박껍질채 먹고 집단으로 중독된 사례가 있었고 길거리 노점상으로부터 수박을 사 먹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예전에 임산부가 유산을 해서 뉴스에 보도가 된 적이 있었고 알레르기 반응을 심하게 일으킨 사례도 나타나기도 했으며 당국은 문제의 수박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농약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임산부는 이런 오염된 농약이나 물질들을 자주 먹게 되면 기형아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기가 직접 길러서 먹는 무공해가 아니라면 될 수 있으면 껍질은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래도 껍질을 꼭 먹겠다고 고집을 부리 시는 분들은 하루정도 물에 푹 담가 두었다가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를 해서 먹어야 합니다.

 

수박 주의사항

수박은 찬 성질이 강해서 몸이 냉한 사람이 많이 먹게 되면 설사나 배탈을 할 수 있으니 이점 주의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칼륨 함량이 많아서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고 칼륨 혈증에 걸릴 수가 있어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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